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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희-이종준, 사격 스키트 혼성 은메달 (아시안게임)

허정은 기자
2026-09-24 16: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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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희-이종준, 사격 스키트 혼성 은메달 (아시안게임) (출처: 연합뉴스)


장국희(KT)-이종준(충청남도체육회) 조가 한국 사격에 아시안게임 스키트 혼성 단체전 첫 메달을 안겼다.

장국희-이종준 조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스키트 혼성 단체전 결선에서 51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52점을 기록한 중국의 뤼젠린-장이팅 조가 차지했으며, 인도가 44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본선에서 143점을 합작해 2위로 결선에 오른 한국은 첫 시리즈에서 8점을 기록하며 중국과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두 번째 시리즈에서 중국에 뒤처졌지만 세 번째 시리즈에서 다시 8점을 보태며 추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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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희-이종준, 사격 스키트 혼성 은메달 (아시안게임) (출처: 연합뉴스)


네 번째 시리즈에서는 중국과 30점으로 동점을 이뤘고, 본선 성적에서 앞선 한국이 선두로 올라섰다. 다섯 번째 시리즈까지 중국과 38점으로 팽팽하게 맞선 한국은 여섯 번째 시리즈를 마친 뒤 중국에 1점 뒤진 44점으로 금메달 경쟁을 이어갔다.

마지막 8발에서 이종준이 4발을 모두 명중하고 장국희도 3발을 맞혔지만 중국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중국은 최종 5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국희는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고, 이종준은 2014 인천 대회 남자 단체전 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추가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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